강릉 씨마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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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호텔로의 초대

광활한 바다를 품은 뷰 속에서 느끼는
진정한 휴식의 품격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

강릉 씨마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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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는 전에 몰랐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씨마크 호텔에서는 그간 상상해왔던, 그동안 경험해본 것을 뛰어넘는 격조가 있다. 하물며 호텔이 품은 동해 바다의 풍경조차도 남다르다. 우리나라 최고의 산수풍경으로 잘 알려진 관동,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경포대를 바로 앞에 두고 있는 덕분이다. 이런 품격은 씨마크를 찾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새로운 경지의 경험으로 다가간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편안한 스테이를 보장하는 최적의 서비스, 푸른 하늘과 깊은 동해가 어우러진 이곳에서라면 남다른 하루를 꿈꿔볼 수 있다.

세계적 건축가의
빛을 품은 건축

씨마크는 잘 알려진 대로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했다. 그의 수많은 커리어 중 호텔 프로젝트는 씨마크가 처음이라는 사실. 건물로 시를 쓰는 건축가, 흰색의 건축가라고 불리는 수식어처럼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한 씨마크의 공간은 순백에 가까운, 여백이 있는 건축적 아름다움이 가득하다.

화이트 콘셉트로 완성된 씨마크 건축은 주변의 온도, 빛의 흐름에 맞춰 자연스럽게 주변과 물들어가는 매력이 있다. 가장 세련된 공간이면서도 자연 속에서 이질감 없이 어우러지는 건 아마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 아닐까. 게다가 어디를 가든, 심지어 객실 복도조차도 빛을 가득 품도록 설계되어 한겨울이었음에도 다른 계절의 눈부신 따뜻함이 가득 느껴진다.

발길 닿는 곳이
모두 작품

가는 곳마다 사진을 담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공간은 로비에서부터 시작된다. 창을 향해 놓인 의자에 앉아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테라스의 유리 펜스와 저 멀리 바다와 하늘 사이 수평선이 딱 맞아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거스르는 것 하나 없이 말끔하게 펼쳐진 풍경을 보며, 광활한 자연만큼 완벽하고 구조적인 그림은 없다는 걸 이곳에서 느낀다.

특히 바다를 향한 쪽에는 그 유명한 조명 작품과 긴 테이블이 배경과 어우러져 하나의 완벽한 장면을 완성한다. 파도가 치는 듯 곡선으로 길게 늘어진 조명은 빛의 마술사라 불리는 조명 디자이너 잉고 마우러의 ‘골든 리본’, 그 아래로는 400년 된 느티나무로 만든 긴 테이블과 스티브 잡스가 애용하던 것으로도 유명한 나카시마의 라운드 체어 20여 개가 창을 향해 놓여있다. 품격에 걸맞은 섬세한 구성은 모두 하나하나가 작품처럼 다가온다.

겨울 호캉스의
하이라이트

씨마크를 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인피니티 풀이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만큼 씨마크의 클럽 인피니티는 이곳을 꼭 한 번쯤 가보고 싶은 호텔로 만든 씨마크의 자랑이다. 수영장과 바다, 하늘의 각기 다른 푸른 톤이 그러데이션으로 펼쳐지는 장관 속에서 나만이 존재하는 듯한 기분은 실로 특별하다. 눈부신 햇살 아래 따뜻한 물속에 있으면 마음까지 사르르 녹는 것이 겨울이라는 것도 잊게 된다. 김영하 작가의 말을 빌자면, 호텔에는 일상의 근심이 없다는데, 모두 잊고 진정 힐링을 할 수 있는 이곳에서라면 그 말이 절로 공감이 된다. 한 번쯤은 꼭 꿈꿔왔던 완벽한 휴식이 형상화된다면 아마도 이 순간이지 않을까 싶다.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대부분의 객실이 오션뷰를 향한 쪽만 통유리로 되어있는 것에 반해 모서리를 끼고 두 면이 통유리로 된 코너 스위트는 가장 시원한 전망을 자랑한다. 덕분에 바다는 물론, 강릉 도심도 두루 조망할 수 있다. 어디서나 햇살이 가득해 지중해 어디론가 여행을 온 듯한 나른한 기분마저 든다. 테라스 문을 살짝 열어두면 저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아득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일상의 소란스러움은 잠시 묻어두게 된다.

샤워실, 화장실이 별도로 구분되어 있고, 욕조는 오픈된 공간으로 나와 통유리창을 마주하고 있다. 덕분에 늘 닫혀있는 공간에서의 배스 타임과 차원이 다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호텔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이처럼 내 공간에서는 없는 특별한 인테리어, 여기에 언제든 준비된 서비스가 주는 낯설고도 특별한 느낌에서다. 진정으로 대접받는 기분 속에서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호강을 만끽해보자.

갖고 싶은 취향의
라이브러리

더 라이브러리는 스위트룸 이용자를 위해 마련된 전용 라운지다. 다양한 예술 서적, LP 판을 틀 수 있는 브리온베가 오디오가 있으며 기본적인 음료와 다과를 비롯해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는 치즈와 핑거푸드, 셀렉션 와인이 제공되는 등 탐나는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제한된 인원만이 이용할 수 있기에 전반적으로 북적이지 않는 씨마크 공간들 중에서도 가장 여유로운 스폿으로 꼽힌다. 이곳에서 오후의 햇살 속에서 커피 한 잔과 좋아하는 작가의 사진집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순간을 느껴보자. 바쁜 일상에서 챙기지 못했던 여유로운 오후의 기억이 오래도록 남을 듯 하다.

서해 낙조에 스며들다.

인천 네스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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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움직이는 바다 물결, 물이 차오르고 빠져나가며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 바다 위로 붉게 스며드는 낙조의 운치까지. 여느 바다에서 느낄 수 없는 서해만의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꼭 이곳을 찾을 이유가 생긴다. 지친 도시인들에게 자연 속 은신처로, 감성적인 취향을 가진 이들에게는 예술적인 영감을 주기도 하는 네스트 호텔 이야기다.

어쩐지 본격 여행은 부담스럽고 그저 일상에서 딱 한 발짝만 멀어지고 싶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공백을 느끼고 싶을 때 언제라도 이곳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나 이토록 차분하면서도 아름다운 저 서해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네스트 호텔로 향하는 내내 공항 가는 익숙한 그 길을 따라간다는 이유만으로 여행 기분이 절로 들었다.

모두의 워너비가 된
디자인 호텔

네스트 호텔을 다녀온 많은 이들이 사진을 남기곤 하는 대표 시그너처 스폿은 네스트 호텔 이름이 새겨진 건물 외관 앞이다. 그만큼 노출 콘크리트와 직선의 세련된 구조가 더해진 외관으로 충분히 감각적인 인상을 전한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감각적인 면모가 느껴지는 건 높은 층고, 세련된 직선형의 구조부터 로비에서 맞이하는 유명 디자이너의 체어, 미니멀한 콘셉트로 일관한 건축 사진, 네스트만의 지정 컬러 등 곳곳에 크고 작은 디자인 감성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독창적 디자인이 인상적인 호텔을 꼽는 글로벌 플랫폼인 ‘디자인 호텔스’의 멤버로 선정된 곳에 걸맞은 남다른 구성이다.

익숙하지 않아 반가운
객실 구조

다양한 룸 타입 중에서도 네스트 호텔의 콘셉트가 극대화되어 있다는 디럭스 더블 씨룸을 찾았다.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건 어딘가 다른 독특한 구조라는 것이다. 일반적인 호텔 구조처럼 침대가 벽에 걸린 TV와 마주 보는 것이 아닌 큰 창문을 향해 있는 게 가장 큰 포인트. TV보단 자연 풍경을 즐기며 감성적인 시간을 가지게 하려는 호텔의 의도가 아닐까.

실제로 객실에서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있으면서도 객실 전체적으로 채광을 고루 담기 위해 유리창은 각도를 계산해 사선으로 튼 모양을 하고 있다. 사선 형태는 외부에서 봤을 때 그마저도 매력적인 건축 요소로 다가온다. 전 객실 개별 테라스를 가지고 있는 것 역시 여느 호텔에서 볼 수 없었던 구조다.

어디서나 전망 좋은
오션뷰

침대에서도, 욕실에서도 어디서나 온전히 작품을 감상하듯 풍경 즐길 수 있는 큰 창을 둔 건, 시야를 가리는 건물 하나 없는 탁 트인 주변 환경을 지닌 네스트 호텔만의 위치적 장점 때문이다. 서해에서 흔치 않은 일출과 일몰을 다 볼 수 있는 스폿이라는 것도 매력적이다.

호텔 객실 중 절반은 서해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이고 다른 방은 자기부상열차가 오고 가는 것을 감상할 수 있는 마운틴뷰로, 어떤 룸이든 그곳만의 풍경을 담아 전망 좋은 방으로 완성됐다.

손 닿는 곳마다
느껴지는 디테일

숙박을 하며 오래도록 뇌리에 남는 건 의외로 사소한 것들이다. 객실 정비 담당자의 레터와 함께 놓인 웰컴 초콜릿, 평소 동선에 맞춘듯한 머리맡 충전기 배치, 욕조에서의 시간을 더욱 즐길 수 있는 바다 냄새 가득한 사해 소금 등 네스트의 이런 사소한 배려는 호감으로 깊이 기억에 남을 듯하다.

호텔을 즐기는 즐거움 중 하나인 조식에서도 남다른 디테일이 느껴진다. 바로 구워 내놓은 크루아상 등 빵이 맛있는 건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 여기에 늘 보던 채소 볶음이라도 로즈메리 허브로 풍미를 더하거나, 쌀밥을 가마솥에서 담아 제공하는 등 작은 차이로 즐거움을 준다.

지루할 틈 없는
각종 부대시설

네스트 호텔만의 세련된 즐거움은 객실 밖에도 있다. 온수 풀이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과 핀란드식 사우나가 있는 스트란드는 겨울에도 야외에서 누리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조용하면서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고 싶을 때는 각종 서적과 음료, 리퀴드 바와 정성 가득한 브런치까지 준비된 복합문화공간 쿤스트 라운지가 있다.

객실 밖에서도 이어지는 네스트 호텔만의 매력은 분명 기분 좋은 경험으로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가장 낯선 곳에서 만난 가장 아늑한 은신처의 느낌, 네스트 호텔에서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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