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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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부산을 만나는 법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투명하게 반짝이는 해운대 바다와 드넓은 하늘이 만나는 곳. 부산을 제대로 만끽하기엔 이 호텔만 한 데가 없다.

럭셔리한 감각의
부산 대표 호텔

도시의 화려함과 탁 트인 바다가 공존하는 부산은 어떤 도시로도 대체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작은 골목에 이름이 붙고, 오래된 언덕 마을에 취향 있는 카페가 자리하는 등 매해 색다른 흥밋거리가 생기고 있는 부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게 부산을 다녀와야 한다면 아마도, 여전히 해운대가 아닐까. 해운대는 휴식과 관광, 도시의 편리함이 모두 모인 부산의 대표 여행 스폿이다. 이를 증명하듯 해운대 바다 주변에는 수많은 대형 호텔들이 들어서 있다. 그중에서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수십 년 전부터 이곳을 지켜온 터줏대감이자 여전히 사랑받는 워너비 호텔이다.

안락하고 럭셔리한 휴식의 대표 명사로 자리 잡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풀 서비스 스파, 야외 수영장,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클럽 프로그램 등 가족, 연인 모두가 좋아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80년대에 오픈 한 본관과 90년대 오픈 한 신관까지 모두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명성을 이어왔다.

건축물 조경부문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될 만큼 잘 정돈된 조경에 깨끗한 바다 뷰가 더해진 풍경만 두고 본다면 해외에 온 느낌마저 든다. 실내로 들어오면 세련된 인테리어로 완성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또 다른 설렘을 자아낸다. 각종 부대시설과 품격 있는 레스토랑까지, 부산에서 제대로 호캉스를 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이곳이 떠오르는 이유다.

해운대를 품은
눈부신 오션뷰

해운대 주변으로 호텔이 많은 이유는 뛰어난 바다 전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해운대에 있는 호텔들 중 유일하게 바다 전망의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의 전체 객실은 532실로, 스위트 오션 테라스, 프리미엄 디럭스, 디럭스 오션 테라스 타입이 테라스가 있는 객실이다. 테라스로 향하는 문을 열어두면 바다에서부터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이 피부를 간질이고 잔잔한 파도 소리가 마음을 가라앉혀준다.

바다가 보이는 객실이 매력적인 건 해가 뜨고 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여름은 물론이고 연말과 연초에도 이런 이유 때문에 늘 인기가 많다.

하늘 위 작은 바다
오션 스파&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시그너처인 야외 스파 씨메르. 이곳이 특별한 건 야외 인피니티 스파라는 점뿐만 아니라 스파를 온천수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봄에는 꽃, 여름에는 과일 등 시즌별로 콘셉트를 잡아 여러 개의 탕을 운영하고 있다. 온천수 속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보내는 아늑한 시간은 이곳에서의 호캉스 중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옆으로는 야외 오션 스파 풀이 있다. 호텔 높은 곳에 있기에 바다와 맞닿아있는 듯 인피니티 풀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밤에는 블루, 그린 조명이 들어와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씨메르나 야외 풀은 투숙 시 1회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씨메르 파라다이스 오션 스파와 야외 풀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온수를 기반으로 사계절 내내 운영한다.

뷰까지 완벽한
뷔페 레스토랑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놓쳐서는 안 될 또 하나의 즐거움은 미식의 순간이다. 여러 개의 레스토랑 중 7성급의 올 데이 다이닝으로 유명한 온 더 플레이트 뷔페 레스토랑이 특히 인기다. 2년 전 호텔 리모델링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곳으로 조식부터 런치, 디너까지 시간대별로 서로 다른 뷔페를 제공한다.

각종 시푸드는 물론 직접 잘라주는 베이징덕, 즉석 면 요리, 대게나 갈비 등 별미가 많다. 무엇보다 1층의 야외를 한눈에 담은 휴양지 분위기가 이곳 매력을 극대화해준다. 소나무 조경이 멋진 정원과 바다가 어우러진 조용한 풍경, 그 사이로 간간이 러닝 하는 이들을 보며 조식을 즐기다 보면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이국적 느낌에 잠시 해외여행을 하고 있는 기분을 들게 만든다. 레스토랑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많은 이들이 숙박 시 조식을 필히 선택하곤 한다.

흥겨움 가득
액티비티 프로그램

가족 단위 투숙객이 특히 즐겨 찾는 이유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에서 확연히 드러나는 듯하다. 기존 호캉스에서 기대하는 레스토랑, 수영장, 스파 등에서 그치지 않고 어른과 아이 모두 좋아할 만한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신관 지하에 마련된 각종 시설은 BMW 키즈 드라이빙 존, 플레이스테이션 존, 웅진 북 클럽, 하바 키즈 라운지, 갤러리 등이 그것이다.

그중에서도 BMW 키즈 드라이빙 존은 단연 인기 스폿이다. 프로그램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에 사전 예약이 필수. 간단한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듣고 난 뒤 아이들이 직접 키즈용 BMW 차량을 몰아볼 수 있다. 신호 체계와 제법 긴 트랙까지 마련된 드라이빙 코스는 아이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레오(LEO, Leisure & Entertainment Organizer)라는 관광 전담 팀도 눈길을 끈다. 투숙객을 대상으로 부산 및 인근 지역의 관광 명소를 편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험 프로그램 팀이다. 최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키즈 프로그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들을 전담 케어해주고 부모들에게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한다.

어른과 아이 모두 만족할만한 특별함이 있는 곳. 해운대 바다만으로도 충분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휴식을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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