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처에 가족행사로 급하게 잡은 숙소인데 깨끗해보여서 급하게 잡아도 잘잡았다 싶었어는데 완전 최악이었습니다. 가족중에 장애가 있는 분이계서서 참석을 할까말까 고민하다 모셔갔는데 숙소에 들어가서 낯선환경에 불안한지 소리를 지르시더라고요. 그래서 가족들이 밤에 숙소에서 소리를 질러서 피해를 줄까봐 숙박은 안될거같아서 밥만먹고  2시간 넘게 걸리는 집으로 돌려보내기로 했습니다. 2인실 2인실 3인실을 잡았는데 방이 하나 비게되어서 근처가 집인 제가 원래 집에서 자려다가 그냥 친척들이랑 같이 숙소에 머물기로해서 들어갔는 다른사람이 머물다가고 지금 다른 사람이 들어왔으니 아까사람들 대실료를 내야된다고 하더군요. 숙박 체크인 시간 뒤에 들어갔는데 황당했습니다. 그래도 상황을 설명하고 장애가 있는 분인데 숙소에 피해될까 비켜주고 예약한 방이 남으니까 머무는거라고 했더니 정확히!!!!!!!! “숙박을 할 때 개도 숙박하면 전화와서 양해를 구하는데 장애가 있다고 했으면 안받았을거다. 예약때 안물어보지 않았냐” 하더군요. 어떻게 개랑 사람을 비교해요. 저희가족도 배려해서 피해주려던 건데 너무 화가나서 그럼 그냥 숙박예약한거니까 머물고 가겠다고 했더니 소리지르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게다가 2인실 2인실 3인실인데 아기까지 7명이 나눠자다보니  2인실에 남자 한명이자고 3인실에 어른셋 10개월된 아기까지 4명이 자려고하자 아기가 추가인원이라 추가비용을 내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기분나쁘게 방에 들어왔는데 아기는 놀러온게 신나는지 소리를 몇번 질렀는데 바로 전화와서 시끄럽다고 하더군요. 또,  아기가 이런데서 자면 안좋다고… 저도 시간여유가 있었으면 아기랑 이런숙소 안왔겠지요.… 윗방에서 의자끄는소리 옆방 티비소리도 다들리는데… 그러다 자기가 바쁜지 갑자기 잠깐만요 하고 전화를 끊더라고요. 우리가 숙박하는게 불편하면 들어온지 30분도 안되었으니 환불해주면 비켜주겠다고 하니 그건 안된다 하고… 그밖에도 가지가지 불친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