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게 포천에서 하룻밤을 묶고자하시는 분이 이 후기를 보셨다면 정말 천운입니다. 여기가 흡연실인가 숙소인가 분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입실하자마자 냄새는 자욱했으며 숙소 테이블에 당당히 재떨이가 놓여있는 것을 보고 다른 방으로 바꿔도 환경이 똑같겠구나 싶어 약 6시간 동안 환기를 했음에도 오랜 기간 동안 방이 담배냄새에 찌들어 있어서 그런 것인지 냄새가 전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환기를 시켜도 창문을 닫는 즉시 또 어디선가 담배냄새가 올라옵니다. 결국 담배 냄새로 두통을 겪으며 자야했지만 방음 또한 전혀 되지 않아 복도며 옆방이며 윗방이며 밑방이며 멀리있는 방이며 소음이 그냥 여기저기서 직빵으로 다들려서 수면하기에는 매우매우 부적절한 숙소입니다. 대실 혹은 유흥 등 수면 목적이 아닌 사람만 이용해야하는 곳이며, 그저 하룻밤 수면 목적으로 잠을 자고자하는 사람은 다른 숙소로 찾아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