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건물 외관이 오히려 통영 강구안 항구와 잘 어울립니다. 숙소청결상태는 정말 깜짝 놀랄만큼 깨끗했어요. 오래된 시설물도 관리 잘하면 이렇게 깨끗하고 멋지구나 싶었습니다. 유럽 같은데서 오래된 수전이나 테이블 보면 와 멋스럽다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그냥 오래됐네. 하고 폄훼하는게 좀 안타까워요. 사장님 반갑게 맞아주시고, 퇴실때는 사모님이 나오셔서 잘 가시라 인사까지 해주시네요. 아쉬운거 딱 하나는 아마도 아직 더운 날씨여서 그랬는지 온수가 안나왔어요. 그래도 씻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근처에 맛집, 술집 다 모여있고, 항구마을의 활기찬 모습도 생생하게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숙소 맞은편 마트 사장님도 진짜 친절하셨고, 바로옆 해물뚝배기집도 맛있고 친절하셨습니다. 통영은 갈때마다 참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