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을 만나 서울로 돌아오는 길이었어요.인천공항 도착이라 서울 집까지 거리가 꽤 있어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오랜만에 얼큰한 해물탕이 먹고 싶다는 거예요.그래서 인천시민공원 인근을 검색하다가 **‘해물퐁당 해물탕집’**을 발견했어요.검색 없이, 낯선 동네였지만 도로변에 눈에 띄는 식당이라 그냥 들어갔죠.우와, 기대하지 않았는데 국물 맛이 진하고 해물이 신선해서 정말 맛있었어요.식사 후 너무 배가 불러 산책을 하다가남편과 저는 식후 급 졸음이 쏟아졌어요.급하게 근처 호텔을 검색했는데깔끔한 외관의 스테이어호텔이 눈에 들어와 잠시 쉬어가기로 했답니다.오랜만에 둘이 데이트 코스가 되어버렸네요. 😊호텔 로비부터 복도, 객실까지 전반적으로새로 리모델링한 듯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였어요.특히 복도와 객실에서 나는 은은한 향기가 인상 깊었어요.베개도 이불도 깨끗하고 뽀송뽀송 ㅎㅎ~ 덕분에 머무는 내내 기분이 맑아지는 느낌이었고,남편은 출장의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호텔볻도에서 살짝 마주친 여자직원이 눈마주침 없이 살짝 고개숙여 인사하며 건네준 커피 서비스 고마웠어요 ^^ 호텔에서 서비스로 주신 커피 한 잔을 마시고근처를 산책하다가 카페 플랫(Pullet) 이라는 카페가 눈에 띄어 들어갔어요.따뜻한 조명 아래 편안한 음악이 흘러나와 정말 여유로운 시간이었답니다.다음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도인천 주안의 호텔 스테이어에서 하루 더 쉬어가고 싶어요.저에게는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여독이 풀리는 호텔로 기억될 것 같아요.남편과 생경하지만 따뜻한 추억을 나눈 감성감성 돋는 인천 주안 스테이어호텔 숙박이었네요. 또 들러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