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많이 다니는 프로출장러입니다. 괜찮은 곳을 보면 저의 재방문을 위해 리뷰를 납깁니다. 숙소에서 쉬면서도 틈틈이 노트북으로 보고해야 하는 노비이므로 밝은 조명과 책상이 있는 곳을 선호합니다. (( 밝다보면 구석구석 요소요소마다 잘 보이니 룸 컨디션 체크에도 용이하고요.)) 여기는 숙소 입구 로비부터 밝고 환해서 좋았습니다. 들어올 때 남자사장님 친절하셨고요, 엘베도 깨끗하고 방안으로 들어오니 생각보다 방이 넓습니다 ( PC가 없는 방이라 노트북유저노예인 저는 되레 좋았습니다).욕실이며 침구며 냄새없이 아주 깨끗합니다. 다만, 구스침구의 충전재 아랫부분은 파운데이션 화장품으로 보이는 얼룩이 묻어있었는데 자세히보니 세탁하였지만 빠지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냉장고엔 2병의 생수와 1회용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으니 살뜰하게 챙겨 사용하십시오. (칫솔을 비롯한 어메니티는 1층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세면도구를 챙겨다녀서 별도 구매하진 않았고요). 위치적으로 바닷가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고, 주변에 갈 곳+ 먹을 곳이 많은 전략적 요충지(?)라 늦게까지 먹거리 걱정도 없으실 거고요.아, 배정된 방은 5층이었는데 환기차원으로 무심히 창문을 열었는데 건물과 건물사이로 바다가 보였습니다. 삭막하게 사느라 바다를 봐도 별 생각 없을 줄 알았는데 괜히 가슴이 탁 트이고 시원한게 기분도 좋아지는 것이 이번 출장은 새삼 호사스럽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체크아웃시간도 넉넉하게 12시라 퇴실 10분 전까지 여유롭게 쉴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의 이름을 생각해 봅니다. '에이치 모먼트'는 '해피 모먼트'를 뜻하는 것이었을런지도요. 푹 쉬다 갑니다. 이곳 사장님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번창하시고, 여기 묵는 모든 분들도 좋은 휴식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