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박삼일 여행중 두번째날 숙소였습니다.첫날 해운대에서는 숙소가 좁아 불편하지는 않았는데답답하긴 하더라구요.하운드호텔로 넘어오니, 넓은 객실에 카펫아닌 마루바닥이라 더 쾌적했습니다.제가 묵은 객실은 티비를 옆으로 보는 스타일 객실이었는데, 침대헤드부분쪽으로 소파와 탁자가 있어서잘 사용했습니다.객실은 매우 청결했고, 침구도 냄새없이 깨끗했습니다. 전망은 바다가 건물사이로 조금 보였으나,크게 의미는 없었구요. 어차피 바다앞에서 많이 놀고 들어와서 객실에서는 바다조망 크게 안찾게되더라구요.중문있어서 조용하고, 옆방 소음도 없었습니다.욕실에 바디워시, 샴푸, 1회용바디타올 있었고,그외 필요하신거는 1층 로비에서 구매하시면 되고.1층에 전자렌지 있었는데, 저희가 포장해온 용기가종이라서...데울수 없어서 난감했는데, 접시 빌려주셔서 감사했어요.주위에 식사할 식당 많아서 좋고.솥밥 맛있어서 이틀동안 두군데식당에서 점심으로 먹으며, 만족했습니다.스벅도 가깝고, 블루라인해변열차 역도 오분이내로가깝고, 특히 죽도 한바퀴도는데 너무 좋아 힐링 그자체 였습니다.특히 좋았던것은 퇴실후 2시까지 주차 배려해주셨고.짐보관도 유용했습니다.조식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매우 만족한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