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리뷰란걸 써보네요
쓰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다른 분들은 후기에 속아 여기에 돈 쓰지 마시길..
돈 더 주고 다른 숙소 가세요.. 늘 우도에서 이틀 캠핑을 핬는데 이번엔 엄마 모시고와서 캠핑하루, 하루는 씻고 잠만 잘곳으로 골랐는데.. 엄마모시고 가서 죄송한맘이 들었네요.. 숙소가 노후화된건 그럴수 있다 생각하는데.. 펜션을 운영하는 청소하는 개념이란게 있는 곳인가요?
들어가자마자 방 바꿔달라고 하고 싶은 맘이였지만, 이정도 개념이면 다른방도 같을거같아 포기했네요.
마루 침대 식기만 깨끗했는데.. 보이는것만 이러지 세척은 제대로 할까 의심이 들더라구요.. 테라스 발코니, 창문 아래 수건으로 이렇게 수건으로 쑤셔 박아놓은곳은 처음이에요 (아래 사진 첨부합니다)문열면 쑤셔박아놓은 수건이 찌그러지는데 드러운이물질이 잔뜩 묻어나오고.. 방충망구멍 송송에.. 오래되서 방충망 구멍까진 이해해봐도 방충망 샷시 사이는 다 들떠서 벌레모기들 웰컴이더군요
화장지로 다 막고 잤습니다.
테라스 문을 열고 나가고싶어도 … ㅇ ㅏ 진짜 너무 더러워서…
화장실은 벽은 한번이라도 청소 하셨습니까? 내 손으로 슥 해도 닦아 나오는 때에..
노후화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청소라는건 이불 수건 놓고 마루바닥 한번 쓱 쓸어내는 정도의 개념으로 잠잘곳이라고 요금 받는곳이네요..
이런 위생에 컵에 물마시기도 꺼려져서 괜찮을까걱정됐던 숙박지는 처음이에요. 외부 그
네는 하나 빼곤 다 쓰러져 방치이고…
머리 말리려고 드라이기 키면 버튼 드르륵 올려 드라이기는 되는데 내리는건 안되고 하하… 코드 뽑아서 중지했고요..
물 데우려고 가스렌지 켰는데 부탄가스는 없고…2구 가스렌지에 하나는 가스 아예 없고 하나는 한개끼워져있는데 연료는 없고..
없다고 전화하면 보통 몇호세요? 어디세요? 물어보고 가져다 주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런 서비스는 사실 기대 안해요.. 그냥 방치된건물에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니.. 업친데 덮친격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