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블루오션 3차 호텔은 아이와 근처 여행을 오며 급하게 숙소를 찾다가 발견한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3인 가족이 머물기 좋은 구조라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5만 원대 가격에 침대가 3개인 숙소를 찾기 쉽지 않은데, 이곳은 침대 구성이 넉넉했고 복층 구조까지 있어 아이가 특히 무척 좋아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며 계속 놀고, 위층에 올라가 영상을 보며 쉬기도 해서 그 모습만으로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침구도 뽀송하고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어 온 가족이 편안하게 잠들 수 있었습니다.객실 내 편의시설도 훌륭했는데, 냉장고와 냉동고가 모두 큰 사이즈라 음식과 음료를 보관하기에 여유가 있었습니다. 흔히 작은 미니 냉장고만 있는 숙소가 많은데, 이 부분이 특히 만족스러웠어요. 또한 세탁기와 인덕션, 커피포트까지 갖춰져 있어 장기 숙박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샤워실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사용하기 좋았어요.호텔 위치도 좋았습니다. 조금만 걸어나가면 바로 해변이 보여서 산책하기 딱 좋았고, 주변에 맛집도 다양해 식사 해결도 쉬웠습니다. 프론트 직원분들 역시 안내를 친절하게 해주셔서 처음 방문임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어요.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조식까지 제공되어 부담 없이 아침을 해결할 수 있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3성급 호텔이라고 하기엔 퀄리티가 좋아 다음에도 인천에 머물 일이 있으면 다시 이용하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