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부터 예약하고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문했던 글램핑장이었다. 오랫동안 기대했던 여행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첫날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사장님께서 방문하셔서 다른 텐트에서 소음 민원이 들어왔다며 조용히 해달라고 말씀하셨다. 물론 다른 이용객들을 위해 주의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말씀하시는 과정에서 다소 짜증 섞인 말투와 불편한 태도를 보여 기분이 좋지 않았다. 저희는 조금 더 친절하게 말씀해 주실 수는 없었는지 이야기했고, 이후에는 최대한 목소리를 낮추고 소음에 신경 쓰며 시간을 보냈다.다음 날 퇴실 시간이 오전 11시였는데, 준비가 조금 지연되어 20~30분 정도 늦게 퇴실이 가능한지 양해를 구하고자 전화를 드렸다. 그런데 저희가 전날 느꼈던 불친절함에 대해 언급하자마자 사장님께서 불쾌한 반응을 보이셨고, 곧바로 찾아오셔서 “제가 언제 불친절했냐”, “어제 저녁 일 말고는 없지 않냐”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아침에도 다른 손님들이 3번 텐트 소음이 심하다고 했다”, “너무한 것 아니냐”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셨다.저희는 민원 이후 최대한 조용히 하려고 노력했으며, 텐트 간 간격이 가까운 구조적 특성 때문에 소리가 더 잘 전달된 부분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상황과 별개로, 고객을 대하는 태도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여러 글램핑장을 이용해 보았지만 이번 경험은 특히 서비스 측면에서 실망스러웠다. 문제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응대 방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큰 방문이었고, 개인적으로는 재방문 의사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