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는 다르게 숙소 시설이 노후화 되어있습니다. 이점 유의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고, 골짜기처럼 안에 굽이굽이 들어가야해요. 대신 그만큼 경치나 시골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이런부분도 괜찮다고 하시면 예약하셔도 숙소를 만끽하실 것 같아요. 주인분께서는 정말 친절하시고 인자하셔서 ,퇴실 후에도 식빵과 쨈, 우유, 커피도 마음껏 먹고, 더 놀고 즐기다가라 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옛날 시골에 살던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방문한것 같았어요!펜션까지 횡성에서 40분 정도 거리이고, 티맵이 약간 인식을 잘 못해서, 네이버 네비로 찾아왔어요. (밤에 찾아갔던터라 가로등도 없어서 무섭긴했어요ㅋㅋ) 둔내읍에도 프랜차이즈 커피점들이 있습니다. 뼈짬뽕이 유명해보였어요! 저희는 시간상 못 갔습니다.ㅜㅜ 농협은 빨리 닫아서, 슈퍼나 횡성에서 사오시는 걸 추천드리고, 둔내는 토마토가 유명해서 저희는 토마토 축제도 즐기고 왔네요. 또 둔내 쪽에 더 들어가면 라오니아 한우 무한리필 집이 있어요. 된장찌개도 안매워서 아이 밥 먹이기 편했어요. 그리고 둔내 곳곳에 파는 길거리 옥수수는 횡성으로 넘어가면 잘 없으니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횡성에 여행지를 두고, 둔내에 숙소를 잡아 고민이 많이되었는데, 둔내여행도 괜찮더군요~ 숙소도 자고 일어나니 날이 좋아 이곳저곳 꽃과 들판을 보고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시골스러운 느낌이 좋다며 저희 남편이 또 오자고 하네요.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