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서도 산속에 위치한 펜션입니다.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다음에도 다시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 정도로 만족했던 펜션에이에요.사실 펜션 시설 자체는 엄청나게 세련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오히려 투박한 쪽에 가까워요. 근데 펜션 곳곳에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애정 어리게 가꾼게 보이더라고요.사람을 좋아하시는, 그리고 캠핑을 즐기셨던 분 같습니다.캠핑을 즐겼던 남자친구가 계속 '어, 이거 유명한건데?' 라면서 내적 친밀감 쌓더라고요.처음 안내해주셨을 때부터 친절하셨고 투숙객의 니즈를 알고 계신 분 같았어요.요즘 일에 지쳐서 조용히 쉬고 가고 싶었는데 최고였습니다.마련해주신 사우나도 좋았고, 계곡 옆 예쁘게 꾸며두신 야영장, 제공해주신 불멍, 빔프로젝트로 열렸던 소소한 노래방(?)까지 펜션에 숙박했던 분들이 함께했던 좋은 밤을 보냈어요!저는 조용히 쉬러 간거라 먼발치에서 구경했지만, 도란도란 분위기 너~무 좋았습니다.리뷰 이벤트라며 불멍을 위한 장작을 그냥 내어주시고 쿨하게 리뷰 확인도 안하셔서 뒤늦게 후기를 남깁니다.아마 다른 분들도 좋은 분위기에 묵고 가셨는데 사장님의 쿨(?)한 반응에 미처 후기를 작성 안하셨을 것 같네요.불멍 다 끝내서 가려니까 사람좋은 표정으로 오시면서 쿨하게 또 불멍하라며 장작 주시고, 되려 이것밖에 못드려서 죄송하다며 말씀하셨던 사장님 두 분.펜션 계속 운영해주세요! 다음 번에 또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