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에 아주머니? 할머니? 한테서 체크인 하자마자 올라가서 짐풀고 바로 내려와서 차에 뭣좀 확인하고 올라가는데 저를 붙잡고 어디가냐고 위아래 훑어보시며 물어보시길래 단기기억력이나 인지력이 조금 안좋으신데도 열심히 일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화장실 문이 낡고 잘 안닫혀서 환기가 되지를 않아 많이 습하고 더워서 에어컨을 틀었는데 자꾸 꺼지길래 이상하다 하고 있었습니다. 밤12시에 객실전화로 전화를 거셔서 전기장판 틀어놓고 에어컨 키는거냐고, 창문 열고 자면 시원하니까 에어컨 적당히 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텔촌에서 문열어 놓고 소음들으면서 자라고 하시는거야 뭐 인지력이 별로 안좋으시니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생각했고, 전기를 호르무즈 해협에서 끌어와 쓰시는줄은 몰랐고 죄송했습니다. 다행히 온수는 24시간 잘 나오는듯해 다행이었습니다. 기억력도 별로 좋지 않으신데 퇴실 45분전에 전화해주셔서 챙겨주신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일단 주차하면 주차장이 좁고 혼잡해서 다시 나갔다가 들어올 수 없으니 투숙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