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해 본 곳인데, 객실이 상당히 널찍하고 개방감이 좋아서 첫인상부터 아주 괜찮았습니다.물론 시설 면에서 욕조나 소파 의자 같은 가구에 약간의 세월의 흔적이나 사용감이 보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엄청나게 최신식인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기대하고 오시는 분들에게는 눈에 밟힐 수 있겠지만, 그런 사소한 부분까지 예민하게 다 따지고 투숙할 게 아니라면 편하게 묵기에 충분히 깨끗하고 훌륭한 곳입니다.특히 비품과 가전 상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건이 아주 뽀송뽀송하게 무려 4개나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고, 냉장고에 물과 함께 음료수도 서비스로 채워져 있더군요. 다른 후기에서 에어컨이 안 시원하다는 이야기를 봐서 조금 걱정했는데, 어떤 방이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묵은 방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세팅 온도가 23도로 고정되어 있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실내 온도 표시였고, 에어컨 성능 자체가 좋아서 금방 충분히 시원해졌습니다.TV 화면이 상당히 크고 시원시원해서 좋았고, 침구류도 포근하니 눕기에 괜찮았습니다. 화장실 수압도 짱짱하게 잘 나와서 씻을 때 아주 개운했네요. 참고로 넷플릭스는 개인 아이디(계정)를 입력해서 로그인해야 시청할 수 있는 구조이니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간의 사용감을 덮고도 남을 만큼 전반적으로 모든 것들이 아주 만족스럽고 주변에 기꺼이 추천할 만한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