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신 남자 지배인님 덕분에 너무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신경 잘 써주시더라구요. 여태 다닌곳 중 서비스 대응이 가장 좋았어요. 매번 잘 공감해주시고요. 투숙 후에 불편한 점은 없었냐고도 말걸어주시더라구요ㅋㅋㅋ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숙소도 손님편의를 위해 신경쓴다는 느낌이 났어요. 충전기도 어매니티도 객실내에 있고요 등등 (통영 다른숙소 한군데는 둘다 없었어요;;;)아, 조식도 7-9시에 2층에서 가능했습니다.9시 지났는데도 와서 드시는분들 계셨어요ㅋㅋㅋ역시나 야박하게 운영하지 않네요 ㅋㅋ체크아웃은 11시라서 다른데보다 1시간 좀 빠른듯해서입실할때에 양해부탁드렸더니 흔쾌히 12시까지 된다셔서조급하지 않게 준비하고 나올 수 있었어요.사실 해당기간 통영에 3박하면서 매번 다른 숙소에 묵었습니다. 불친절하신 아줌마와 무뚝뚝하신 아저씨가 운영하는 곳에 다니면서 매우 기분 나쁜적도 있었는데 여긴 다르네요. 객실 그냥 깔끔하면 됐지라고 생각했는데 친절도가 이렇게나 만족도가 달라짐을 느끼고가네요.숙소 위치가 여객선터미널 근처라서 뭐가 많아요. 위치는 이근처가 가장 좋은 듯해요^^! 맛집 검색하면 다 이근방입니다. 배말칼국수+톳김밥, 해물 잔뜩 들어간 짬뽕(심가네), 다찌, 굴요리전문점, 충무김밥 등 특색 있는 식당이 많아요. 개인적으로 바다근처가 좋은데 다른데는 너무 안쪽이라서 식사후에 30분씩이나 이동해야해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오션뷰 다운곳 원하시면 하루만 묵으시고 3박 절대 비추에요ㅋ 점심도 먹으려면 또 이근처로 이동해야했구요(그냥 그근처에서 먹을까했는데 쉬거나 재료소진으로 일찍 문닫아버리는데도 많아서 결국 다시 이동해야했어요) 다른 시내권도 있는데 같은 가격에 바다가 없고 근처 맛집도 딱히 뭐 없고 그래요 ㅋ 역시 번화한데 몰려있는데가 짱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