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과 스텝들이 모두 모여 리허설이 한창인 콘서트 무대. 한 때 연인 사이였지만 이제는 냉랭하기만 한 가을과 산하, 그리고 음악적으로 의견이 맞지 않는 아담과 산하의 갈등은 쉽게 풀릴 것 같지 않다. 스텝들도 각자 원하는 대로만 할 수 없는 콘서트의 방향을 두고 왈가왈부하고있다. 리허설 시간이 되도록 출연진이 아무도 나타나지 않으면서 콘서트가 제대로 될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황. 콘서트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7년 전. 광화문 거리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연주하는 가을의 모습을 보고 잘나가는 아이돌 스타였던 산하가 가을에게 한 눈에 반하면서 둘의 사랑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산하는 가을에게 오해를 남긴 채 둘은 헤어지고… 한편, 겉으로는 이기적인 듯 하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담은 가을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며 가을에게 사귀자고 제안하는데… 과연 그들의 콘서트는 시작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