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연소개
대전예술의전당의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 ‘아침을 여는 클래식’이 새로운 음악가들과 함께 여러분의 아침을 두드립니다. 신록의 계절을 맞은 젊은 연주자부터 관록의 무대로 담대함을 보여줄 중견 연주자까지 다양한 편성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클래식에 대한 넓고 깊은 해설, 위트있는 진행으로 매회 연주자들과 엄청난 호흡을 보여줬던 음악평론가 송현민이 올해도 함께합니다. ‘2026 아침을 여는 클래식’과 함께 음악의 아름다움, 감상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기타리스트 박지형]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기타콩쿠르인 도쿄국제기타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포함, 다수의 권위있는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또는 입상하며 세계 기타계에 널리 이름을 알린 박지형은, 깊은 음악적 영감을 바탕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선보이고 있는 젊은 기타리스트이다.
만 9세에 기타를 시작하여 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 금호영재콘서트로 첫 독주회를 가진 그는 2010년 금호영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드러내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예술사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2013년 도불하여 주디카엘 페루아를 5년간 사사하였다. 2014년 파리국립고등음악원 기타과에 한국인 최초로 입학하여 롤랑 디앙스와 그의 조교수 장마르크 즈벨른뢰테르의 문하에서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2018년 도미하여 샌프란시스코 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여러 국제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박지형은 2015 이탈리아 피사 스테파노 국제기타콩쿠르에서 1위, 스페인 호세 토마스 비야 데 페드레르 국제기타콩쿠르에서 준우승, 이탈리아 스트라타 국제기타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콩쿠르인 알레산드리아의 제50 회 미켈레 피탈루가 국제기타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특별상을 차지하였다. 2018년 중국 창사 국제기타콩쿠르에서 우승하여 부상으로 낙소스(Naxos)에서 데뷔 음반을 녹음, 2020년 2월 전세계 동시 발매하였고, 2022년 7월 두번째 앨범 <오마주 투 슈베르트>(Homage to Schubert)를 발매하며 음반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2019년 중국의 여섯 개 도시에서 연주 투어를 가진 바 있으며, 2021년 금호라이징스타에 선정되어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포항음악제, PLZ 페스티벌에서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한편 기타리스트 김진세와 듀오를 결성하여 2021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울주문화예술회관 초청공연, 군산예술의전당 초청공연, 더하우스콘서트 24시간 프로젝트에 출연하는 등 클래식기타의 다양한 매력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프로그램
바흐 _ 비발디 주제에 의한 협주곡 라장조, BWV 972 (편곡 주디카엘 페루아)
J. S. Bach _ Concerto in D Major (after Vivaldi), BWV 972 (arr. Judicaël Perroy)
I. Allegro
II. Larghetto
III. Allegro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빈치우스 드 모라에스 _ 펠리시다지 (롤랑 디앙 편곡)
Antonio Carlos Jobim / Vinicius de Moraes _ Felicidade (arr. Roland Dyens)
에롤 가너 _ 미스티 (롤랑 디앙 편곡)
Erroll Garner _ Misty (arr. Roland Dyens)
콜 포터 _ 밤과 낮 (롤랑 디앙 편곡)
Cole Porter _ Night and Day (arr. Roland Dyens)
아구스틴 바리오스 망고레 _ 마주르카 아파시오나타
Agustín Barrios Mangoré _ Mazurka Appassionata
롤랑 디앙 _ 기타를 위한 트리아엘라
Roland Dyens _ Triaela for Guitar
I. Light Motif (Takemitsu au Bresil)
II. Black Horn (When Spain Meets Jazz)
III. Clown Down (Gismonti au Cirque)
*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