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엄마의 샤머니즘〉
2026년 6월 19일(금) - 21일(일)
19일(금) 19시
20일(토) 15시, 19시
21일(일) 15시
[공연 한줄 소개]
“엄마의 장례식에서 울지 못할까 봐, 너무 많이 울까 봐, 꺽-꺽- 울까 봐, 울다가 웃어버릴까 봐, 크게 웃어버릴까 봐 걱정했다.”
[공연 소개]
한국 사회에서 엄마의 기도 소리는 배경소음으로 처리된다. 엄마의 (유난스런) 신앙생활은 기혼 유자녀 여성의 사적 취미로 축소된다. 그러나 ‘엄마의 기도 소리’는 어머니 세대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발화하고 있는 소리이자, 자녀 세대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듣고 있는 사회적 소리이다. 한국 사회에서 구조적으로 만들어지고, 한국 여성들이 집단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공적인 소리이다.
이에 우리는 〈우리 엄마의 샤머니즘〉 작업을 통해, 한국-유자녀-중장년-여성의 신앙 문화가 새롭게 해석될 여지를 만들고자 한다. 그리고 그 기도 소리 속에서 자라난 한국-청년-여성을 조명한다. 사람은 소리를 통해 공간을 인지하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한다. 그렇다면 엄마의 기도 소리가 딸의 자아 형성 과정에 준 영향은 무엇이었을까.
[시놉시스]
〈우리 엄마의 샤머니즘〉은 엄마를 이해하고 싶은 세 장녀가 49일간 기도-실험한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 연극이다. 세 딸은 ‘기도'라는 엄마의 특이 움직임을 따라하면서 얻은 경험을 공유한다.
[팀소개]
혜정x지수x민지
K-장녀 세 명이 ‘엄마 (덜) 미워하기’와 ‘엄마 (덜) 좋아하기’를 수행합니다.
[출연진 및 제작진]
공동창작/출연 전혜정, 박지수, 김민지
구성/연출 김민지
드라마터그 고경진
움직임/안무 코칭 조희경
조명 김주슬기
무대감독 이수림
오퍼레이터 공혜리, 윤제선, 전진실
하우스매니저 전혜진
주최, 주관 페미니즘 연극제 운영위원회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리 엄마의 샤머니즘 포스터 대체텍스트]
포스터는 한 면이 긴 다섯 개의 직사각형으로 칸이 나뉘어져 있는데, 마치 글자 자음 피읖 처럼 보인다. 피읖의 위 아래 가로 직선이 하늘색, 양 옆 세로 직선이 갈색이고 그 안의 네모 위치에 노란색 사진이 있다.
포스터의 가장 위. 가로로 긴 직사각형 하늘색 배경에 가운데 굵은 흰색 글씨로 공연 제목 〈우리 엄마의 샤머니즘〉 제목 양 옆으로 양 팔을 벌리고 허리를 구부려, 뭔가를 환대하고 있는 듯 한 동작을 한 캐릭터가 서로 마주보고 대칭으로 서 있다.
그 아래 여러 명도의 노란색과 검정색으로 구성된 사진.
1리터 용량의 유한락스, 그 뒤로 750밀리리터 용량의 장수 막걸리, 그 뒤로 소고, 소고 옆으로 양파가 놓여있다. 물건들 앞에는 면이 많은 각진 둥근 형태의 나무 토막들이 가득 쌓여있다. 맥락을 알 수 없는 조합의 물건들이 어쩐지 조화롭고 자연스럽게 놓여있다.
사진의 양 옆 갈색 배경의 세로로 긴 직사각형 중 왼 쪽 네모에는 창작진 정보.
공동창작/출연 : 전혜정, 박지수, 김민지, 구성/연출 : 김민지, 드라마터그 : 고경진, 움직임/안무코칭 : 조희경, 조명 : 김주슬기, 무대감독 : 이수림, 오퍼레이터 : 공혜리, 윤제선, 전진실, 하우스매니저 : 전혜진, 주최/주관 : 페미니즘 연극제 운영위원회,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매 : NOL티켓, 문의 : 010-5528-1028
오른쪽 세로로 긴 갈색 네모에는 공연 정보.
2026년 6월 19일 금요일부터 21일 일요일까지. 19일 금요일 19시, 20일 토요일 15시, 19시, 21일 일요일 15시. 나온씨어터.
포스터 가장 아래의 가로로 긴 하늘색 네모 속 대사.
“엄마의 장례식에서 울지 못할까 봐, 너무 많이 울까 봐, 꺽-꺽- 울까 봐, 울다가 웃어버릴까 봐, 크게 웃어버릴까 봐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