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침을 여는 클래식 11월 [피아니스트 안종도]-대전](http://ticketimage.interpark.com/Play/image/etc/26/26008185-01.jpg)
□ 공연소개
대전예술의전당의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 ‘아침을 여는 클래식’이 새로운 음악가들과 함께 여러분의 아침을 두드립니다. 신록의 계절을 맞은 젊은 연주자부터 관록의 무대로 담대함을 보여줄 중견 연주자까지 다양한 편성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클래식에 대한 넓고 깊은 해설, 위트있는 진행으로 매회 연주자들과 엄청난 호흡을 보여줬던 음악평론가 송현민이 올해도 함께합니다. ‘2026 아침을 여는 클래식’과 함께 음악의 아름다움, 감상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피아니스트 안종도]
"깊은 내면, 힘찬 명료함, 부드러운 터치, 정교한 다이나믹까지.. 그는 단숨에 모든 관객을 음악으로 빠트린다."
- 독일 음악 평론가 하이디 지겔 (Ruhr Nachrichten, 2014)
“뛰어난 유연성과 지혜가 겸비된 그의 연주는 믿을 수 없이 비루투오조적이다. 새로운 것을 단시간에 받아들여 음악의 새로운 캐릭터를 확립하는 그의 연주는 놀라운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 하프시코디스트, 지휘자 리차드 이가
피아니스트 안종도(Jongdo An)
안종도는 피아니스트이자 하프시코디스트, 칼럼니스트, 연출가, 프로듀서, 음악감독, 교육자 등 다양한 예술적 정체성을 넘나드는 아티스트이다. 그는 전통과 실험, 고전과 현대를 오가며 음악과 타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2년부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롱 티보 크레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및 최고 독주상, 최고 현대작품 해석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안종도는 리 레이놀즈, 대럴 앙, 요엘 레비, 마테우쉬 몰레다, 정치용, 김광현, 이병욱, 여자경 등의 지휘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키엘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유럽과 아시아의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일본 산토리홀 블루 로즈홀에서 피아니스트 에나우오타니와 듀오 리사이틀을 열어 신작 초연과 메시앙 작품 등을 통해 강렬한 음악적 교감을 선보였으며, 2025년 11월에는 베를린 MONOM에서 비주얼 아티스트 장지연 및 네덜란드 홀로 그래픽 사운드 팀 4DSOUND와 협업한 입체 사운드 및 비주얼 융합 작품을 발표하며 사운드 아티스트로서도 데뷔하며 예술적 활동 영역을 넓혔다.
연주 외적으로는 『이코노미조선』 문화 섹션에 음악 칼럼을 100회 넘게 연재해오며 음악과 사회, 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대중과 공유하고 있다. 또 함부르크를 기반으로한 공연 전문 프로덕션 의 설립자이자 아트 디렉터로서 Studio Philip An 한-불 합작 음악극 <페드르>를 연출하여 프랑스 배우 라파엘 부샤르와 파리, 함부르크, 서울, 인천, 대전 등지에서 공연을 하며 호평을 받았고, 2024년 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페스티벌 ‘바흐 아벤트’에서는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오케스트라를 조직해 바흐의 작품을 전통적, 현대적으로 조명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역사적 건반악기에 대한 꾸준한 연구 또한 그의 음악 세계의 중요한 축이다. 리차드 이가, 안드레아스 슈타이어, 바르트 판 오르트 등 유럽의 저명한 고음악 연주자들에게 하프시코드와 포르테피아노를 현재도 정기적으로 사사하고 있으며, 2025년 7월에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19세기 Pleyel과 Graf 피아노로 쇼팽의 작품을 녹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그의 음악은 정제된 해석과 직관적 에너지, 그리고 사유의 밀도를 모두 아우른다. ‘지금, 여기’에서 살아 움직이는 예술을 만들고자 하는 그는 연주자이자 창작자, 이론가이자 실천가로서 현대 음악예술의 새로운 언어를 모색하고 있다.
□ 프로그램
멘델스존 _ 무언가, 작품 67
F. Mendelssohn _ Lieder ohne Worte, Op. 67
쇼팽 _ 야상곡 나장조, 작품 32-1
F. Chopin _ Nocturne in B Major, Op. 32 No. 1
쇼팽 _ 야상곡 마장조, 작품 62-2
F. Chopin _ Nocturne in E Major, Op. 62 No. 2
쇼팽 _ 발라드 제1번 사단조, 작품 23
F. Chopin _ Ballade No. 1 in g minor, Op. 23
*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