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연소개
제26회 대전국제음악제 [울림과 정화]
<로만 킴 바이올린 리사이틀>
러시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로만 킴은 ‘21세기의 파가니니’라 불릴 만큼 압도적인 테크닉과 독창적인 해석으로 주목받는 연주자이다. 폭발적인 에너지와 정교한 기교를 겸비한 그의 연주는 동시대 연주자들 사이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특히 파가니니 레퍼토리에서 탁월한 해석력을 보여준다.
고려인 4세로 음악가 집안에서 성장한 그는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와 쾰른음악대학을 거치며 세계적인 거장들에게 사사했고, 연주뿐 아니라 작곡과 편곡, 악기 및 음향 실험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확장해 왔다.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소리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그의 음악 세계는 동시대 바이올린 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프로그램
G. Tartini / Der Teufelstriller
타르티니 / 악마의 트릴
R. Kim / Valse pour Ana
로만 킴 / 아나를 위한 왈츠
R. Kim / Cri de L'Ame
로만 킴 / 영혼의 외침
R. Kim / Sanctus et Agnus Dei
로만 킴 / 상투스와 아뉴스 데이
N. Paganini / La Campanella
파가니니 / 라 캄파넬라
-INTERMISSION-
E. Chausson / Poème
쇼송 / 시
R. Kim / Romance in B Major
로만 킴 / 나장조 로망스
R. Kim / Romance in G♭ Major
로만 킴 / 내림 사장조 로망스
R. Kim / I Brindisi
로만 킴 / 축배의 노래
W. A. Mozart(Arr. Roman Kim) / Eine Kleine Nachtmusik
모차르트(편곡 로만 킴) / 작은 밤의 음악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출연진
로만 킴 Roman Kim, Violin
로만 킴은 6세에 첫 콩쿠르 우승을 거두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에서 수학하고, 막심 벤게로프, 미도리 고토, 기돈 크레머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독일 쾰른음악대학에서는 빅토르 트레차코프에게 사사하며 연주와 더불어 작곡과 편곡영역까지 활동을 확장하였다.
그는 악기 제작과 음향 실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음악가로, 자신만의 바이올린 현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소리를 탐구하고 있다. 또한 지미 헨드릭스에게서 영향받아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해석과 표현을 추구하며, 음악은 시대성과 개인의 해석을 결합할 때 비로소 살아 숨 쉰다는 예술관을 지니고 있다. 현재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실험적 접근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강렬한 무대 존재감과 혁신적인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박영성 Youngsung Park, Piano
동아음악콩쿠르 2위, 제37회 중앙음악콩쿠르 2위, 제22회 KBS.KEPCO(구 신인음악콩쿠르)(2012) 1위, 제21회 성정음악콩쿠르(2013) 대상 및 16th 아시아 쇼팽 콘체르토 어워드 1위, Mozart International Competition in Aachen 1위 및 청중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솔리스트로서 수원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NUA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중남미 한국문화원 초청 Salon de Honor, Centro Cultural Kirchner (Argentina)에서의 독주회, 금호영아티스트시리즈, 한국예술종합학교 피아노시리즈 독주회, 오사카 한국문화원 초청 실내악연주회 등의 실내악 프로그램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박영성은 포항예고를 졸업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임종필, 손은정, 강우성, Oxana Yablonskaya 교수 등을 사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