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연소개
뛰어난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갖춘 젊은 음악가들의 축제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세 번째 막이 오른다. 올해는 ‘Joy of Music’ 이란 주제로 인간의 희로애락을 품은, 삶의 동행자로서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3년간 본 음악제를 이끌어 온 장한나 예술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그동안 쌓아 온 예술적 성과와 음악적 철학을 집약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재작년 ‘나 자신(Be Yourself!)’을 찾고 작년 ‘불멸의 사랑(Immortal Beloved)’을 그렸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마침내 음악이 주는 기쁨과 마주하며 그 위대한 여정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클래식계 가장 주목받는 젊은 거장들을 주축으로 지역의 우수 연주자들로 구성된 역대 가장 화려한 라인업과 그들이 보여줄 수준 높은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2025 롱-티보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자 차세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우아한 서정성과 화려한 비르투오시티가 어우러진 올-쇼팽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고요하고 낭만적인 뱃노래에 이어 12개의 연습곡을 통해 섬세한 표현력과 폭넓은 테크닉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후반부에는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보이며, 대전그랜드페스티벌에서 매년 수준 높고 안정적인 연주를 선보인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하여 무대에 완성도를 더한다. 김세현의 섬세한 터치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그려낼 쇼팽의 낭만을 기대해볼 만하다.
CAST
김세현 Saehyun Kim, Piano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Ditto Chamber Orchestra
□ 프로그램
F. Chopin Barcarolle in F sharp Major, Op. 60
쇼팽 뱃노래 올림바장조, 작품 60
F. Chopin 12 Études, Op. 25
쇼팽 12개의 연습곡, 작품 25
- 휴식 Intermission -
F. Chopin Piano Concerto No. 1 in e minor, Op. 11 (String Orchestra Version)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마단조, 작품 11 (현악 오케스트라 편곡)
□ 출연진
• 김세현, 피아노
피아니스트 김세현은 2025년 롱-티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7세의 나이로 만장일치 우승 및 청중상, 평론가상, 파리특별상을 모두 휩쓸며 국제 음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의 명문 음악 전문지 <디아파종> 은 김세현을 ‘범접할 수 없는 예술가‘이자 ‘위대한 연주자의 정의: 무대에서 스스로를 초월하는 피아니스트’라 평했고 최근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 (Le Monde)>지는 “김세현의 피아니즘은 더할 나위 없이 탁월하며, 그의 터치는 우아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지닌다. 프레이징은 극도로 섬세하고 정교하며, 연주 전체에 걸쳐 서사적 흐름이 명확히 드러난다”라고 호평하고 있다.
마법 같은 터치, 놀라운 음악적 성숙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그의 예술적 정체성을 대표하며, 그는 이미 차세대 거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2025/2026시즌 유럽 전승 기념일 (Victory in Europe Day) 80주년 평화음악회, 생트-샤펠 페스티벌 독주회, 프랑스의 혁명 기념일(Bastille Day)에 맞춰 에펠탑 배경으로 독주 및 듀오 연주, 유럽 최고 권위의 라 로크 당테롱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앵발리드 박물관 연주, 루이비통 재단 (Fondation Louis Vuitton) 초청 독주회, 베르사유 궁전에서의 협연, 노앙 쇼팽 페스티벌 독주회,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 등으로 주요 유럽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2008년 조직된 디토 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축제 디토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라 및 안양문화재단과 서초문화재단의 상주단체를 역임했으며, DMZ 평화콘서트,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 등 국내 대형 클래식 공연의 주요 단체 및 2022년부터는 강동문화재단(강동아트센터)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디토 오케스트라의 강점은 레퍼토리의 유연성과 젊은 에너지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 정민과 아드리엘 김이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악장과 단원들은 모두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젊은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매년 차이콥스키, 브람스,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등 정통 심포니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장한나 & 황병기 심포니 공연 및 유키 구라모토 내한 공연의 파트너, 롯데콘서트홀 키즈 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 클래식과 비주얼 퍼포먼스를 접목하여 호평을 받았던 디토 카니발 및 아마데우스 라이브, 겨울왕국 필름 콘서트, 디즈니 판타지아 콘서트와 같은 공연은 물론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돈 카를로’ 등 모든 장르의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백두산>, <자산어보>, <모가디슈>의 OST 녹음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