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소개
13만여 명의 구독자와 클래식 음악을 나누어 온 큐레이션·플레이리스트 채널 〈클래식좀들어라〉. 지난 2년간 화면 속 선곡으로 음악을 건네온 ‘채널주’ 김재환이 이번에는 피아노 앞에서 관객을 만납니다. 채널의 이름으로 선보이는 첫 공식 피아노 독주회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한 대가 품고 있는 다양한 색채와 감정의 결을 현장에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자연, 신화, 음향, 공간을 키워드로 드뷔시, 라벨, 요시마츠 다카시, 풀랑크, 쇼팽,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었습니다.
음원과 화면만으로는 온전히 담기지 않는 연주자의 호흡과 피아노의 울림, 공간에 번지는 잔향을 관객과 함께 듣고 느끼며 완성해 가는 공연입니다.
연주자 및 채널 소개
PIANO / 김재환
미국 오벌린 음악원(Oberlin Conservatory of Music)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다가 현재는 잠시 도피 중인 대학원 휴학생이기도 합니다.
지난 2년간 유튜브 〈클래식좀들어라〉를 통해 〈걍살면되지않을까〉, 〈8첩반상〉, 〈불국사 클래식〉 등을 포함해 100여 개의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하며 클래식 음악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큐레이팅·소개해 왔습니다.
무인양품(MUJI), 현대백화점, SM Classics, 제스프리, 티웨이항공, 지학사, 경기도청, 법원도서관, 세종문화회관, 올록담, 이너시아, 서초문화재단 등 다양한 기관 및 브랜드와 음악 큐레이션 및 콘텐츠를 중심으로 협업해 왔습니다.
프로그램
Claude Debussy (1862–1918)
Préludes, premier livre 전주곡 제1권
X. La Cathédrale engloutie 가라앉은 대성당
Maurice Ravel (1875–1937)
Gaspard de la nuit 밤의 가스파르
I. Ondine 물의 요정
Miroirs 거울
V. La Vallée des cloches 종의 골짜기
Takashi Yoshimatsu (1953– ) 吉松 隆
6 Vignettes, Op. 105 6つのヴィネット 6개의 비네트
I. 浮遊性アンダンテ 부유하는 안단테
II. 時のロマンス 시간의 로망스
III. 鳥のカプリチオ 새를 위한 카프리치오
IV. 水晶のアニマ 수정 속의 아니마
V. 午後のバガテル 오후의 바가텔
VI. 指向性アレグロ 지향성 알레그로
- INTERMISSION -
Francis Poulenc (1899–1963)
Trois pieces 세 개의 소품
I. Pastorale 목가
Les Quinze Improvisations 15개의 즉흥곡
No. 13 in A minor
No. 15 in C minor - Hommage à Édith Piaf 에디트 피아프를 기리며
Frédéric Chopin (1810–1849)
Nocturne in G minor, Op. 15 No. 3 녹턴 사단조
Sergei Rachmaninoff (1873–1943)
Thirteen Preludes, Op. 32 13개의 전주곡
No. 5 in G major
No. 9 in A major
No. 10 in B minor
Ten Preludes, Op. 23 10개의 전주곡
No. 4 in D major